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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쇼 우물

更新日:2024年03月01日

게쇼 우물

게쇼 우물

게쇼 우물이라고 불리는 이 돌우물은 과거 종교적 의식을 준비하기 위해 인형사들이 구구쓰라는 이름의 나무 인형을 빨거나 옷을 입힐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에서 준비를 마친 후 구구쓰 인형은 칙사가도 근처의 햐쿠타이 신사로 옮겨져 야마토 조정에 대항했던 규슈 남부 민족 하야토의 혼을 달래는 연극에 이용되었습니다.

구구쓰에게 입힐 옷을 말리는 ‘오이로카시 축제’(하치만코효 신사)
구구쓰에게 입힐 옷을 말리는 ‘오이로카시 축제’(하치만코효 신사)

구구쓰에게 입힐 옷을 말리는 ‘오이로카시 축제’(하치만코효 신사)

우사 신궁의 기록에 따르면 720년 야마토 조정의 군대가 하야토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발하자, 하치만 신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와 함께 동행했다고 합니다. 잠시 동안 하야토는 조정군에 대항했지만, 조정군은 구구쓰 인형의 연기로 하야토군의 관심을 돌리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이에 하야토가 경계를 늦추면서 결국 조정군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구구쓰에 의한 산들의 씨름(하치만코효 신사)

구구쓰에 의한 산들의 씨름(하치만코효 신사)

반란이 진압된 후 우사 지역이 기근과 역병으로 고통받게 되자, 사람들은 하야토의 한서린 영혼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하치만 신으로부터 받은 신탁에 따라 살생을 속죄하고 영혼을 달래기 위한 호조에(放生會. 생물을 놓아주는 의식)를 매년마다 개최했습니다. 또한 햐쿠타이 신사에서 구구쓰 인형을 사용한 의식을 치르는 것도 관습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관습은 우사에서는 20세기에 들어서 사라지고 말았지만, 하치만코효 신사(후쿠오카현 요시토미마치)와 고요 신사(오이타현 나카쓰시)의 두 신사에서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구쓰의 춤(고요 신사)

구구쓰의 춤(고요 신사)

현재 게쇼 우물은 3개가 존재하는데, 이 지역의 풍경을 묘사한 19세기 그림에는 2개의 우물만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원래부터 있었던 우물 중 하나는 1960년대에 메워졌다가 후에 다시 새로운 우물 2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2개의 우물은 앞서 언급한 하치만코효 신사와 고요 신사의 신자들이 기부한 것입니다. 원래의 우물(오른쪽)에는 17세기 후반의 날짜, 우물 건설에 기여한 신사와 마을 사람들의 이름 등이 돌울타리 부분에 새겨져 있습니다. 게쇼 우물은 우사시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요 신사에 관한 새김

고요 신사에 관한 새김

우사 신궁의 사문좌 ‘미쓰도모에‘

우사 신궁의 사문좌 ‘미쓰도모에‘

우사궁 호헤이사 참향순로도(1864)로 보는 게쇼 우물

우사궁 호헤이사 참향순로도(1864)로 보는 게쇼 우물

Japan Tourism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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