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하치만역
우사하치만역(1916)
이 역은 우사 신궁과 인근의 항구도시인 분고타카다를 연결하는 8.8km 철도 노선의 종점으로 1916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이 노선과 우사하치만역은 우사의 교통망에서 주변 주민들이나 우사 신궁을 방문하는 참배객과 관광객 등에게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우사하치만역은 우사 신궁에서 쇼와의 대재건(1932~1941)이 이루어졌던 시기에 맞춰 건물이 재건되었습니다. 당시의 사진을 보면 역사 건물은 신전이나 우사 신궁의 전통적인 신사 건축이 연상되는 양식으로 옆에는 커다란 석등이 있었습니다. 1965년에 노선이 폐지되고 우사하치만역의 역사도 헐린 후에는 차를 타고 우사 신궁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쇼와의 대재건애서 재건된 우사하치만역
우사하치만역의 홈（1955）
우사하치만역의 역명표（1955）
고신코사이 축제로 봄빈는 우사하치만역（1955）
우사하치만역 섰던 자리
우사하치만역에 정차하는 크라우스 26호
증기기관차 크라우스 26호는 우사의 철도 역사를 현재에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나카미세 상점가 주변에 자리한 우사 신궁의 주요 참배길 옆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차량은 1894년에 독일에서 일본으로 수입되어 1948년부터 이 노선에 투입되었습니다. 마지막 해였던 1965년에는 이 노선에서 사용되던 차량 중 가장 오래되고 유일하게 남은 증기기관차가 되었습니다. 당시 규슈철도(JR 규슈의 전신이 된 회사)가 수입한 이 크기의 기관차 20량 중 현재까지 일본에 남아 있는 것은 단 4량뿐으로 규슈에는 크라우스 26호가 유일합니다. 이 증기기관차는 우사시에 기증되어 2000년과 2019년에 수리 및 복원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오이타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 우사산궁선을 달리는 크라우스 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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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新日：2024年02月07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