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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사가도

更新日:2024年03月19日

석양이 비치는 칙사가도

석양이 비치는 칙사가도

Photo by Miyamoto Tatsuyuki (2023년8월10일)

우사 신궁으로 통하는 역사적인 길인 칙사가도(천황이 보낸 사신의 길)는 천황을 대신해 우사 신궁의 신들께 공물을 바치거나 참배를 하는 칙사가 오랫동안 이용한 길입니다. 칙사가도는 과거 규슈 북동부의 중요 교역로 중 하나로 지금보다 긴 경로를 의미했지만, 현재는 게쇼 우물과 구레하시 다리(우사 신궁 경내로 갈 수 있는 서쪽 입구 중 하나로 칙사가 지나갈 때만 열림) 사이의 도로만을 가리킵니다. 칙사가도는 일직선으로 약 1km나 뻗어 있어서 석양이 질 때면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우사궁 호헤이사 참향순로도(1864)로 보는 칙사가도

우사궁 호헤이사 참향순로도(1864)로 보는 칙사가도

동트기 전의 칙사 가도

동트기 전의 칙사 가도

칙사 가도의 아침 해

칙사 가도의 아침

Photos by Karashima Tomohisa (2024년2월18일)

방랑하는 예술가로 알려진 미노무시 산진(1836~1900)의 그림 일기에는 1864년 칙사 행렬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당시 칙사가도의 모습이나 칙사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귀중한 기록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칙사는 린지호헤이사이 축제(臨時奉幣祭)에 참여하기 위해 10년에 한 번 우사 신궁으로 파견됩니다. 근대적인 교통수단의 등장으로 칙사가 이동하는 여정은 크게 바뀌었지만, 지금도 칙사는 전통을 지키며 일부 여정에서는 칙사가도를 따라 걷기도 합니다.

미노무시 산진 그림 일기의 칙사가도와 우사 신궁 주변(1864년)

미노무시 산진 그림 일기의 칙사가도와 우사 신궁 주변(1864년)

표주박야

표주박야

오늘날에는 비록 칙사가도가 우사 신궁으로 가는 주요 참배길로는 이용되지 않지만 칙사가도에는 게쇼 우물, 교슈즈카 고분, 햐쿠타이 신사, 그리고 우사의 전통적인 공예 중 하나인 표주박을 사용해 상품을 만드는 전문점 등 여전히 주목할 만한 장소가 다수 존재합니다. 2020년에는 과거 우사 신궁으로 향하는 칙사와 수많은 순례자들이 여행했던 길을 지키고 지역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개보수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전선이 지중화되면서 전신주가 사라지고 도로도 바둑판 무늬로 재포장되었습니다. 또한 햐쿠타이 신사 앞길에는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칙사가도 본래의 돌이 장식용 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게쇼 우물

게쇼 우물

교슈즈카 고분

교슈즈카 고분

칙사가도(20세기)

칙사가도(20세기)

발굴 조사 (2016)

발굴 조사 (2016)

복원된 돌길

복원된 돌길

정비 전후의 칙사가도
정비 전후의 칙사가도

Photo by Tomohisa Karashima

정비 전후의 칙사가도

도쿄2020올림픽 성화 봉송

도쿄2020올림픽 성화 봉

Japan Tourism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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