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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호헤이사이 축제(臨時奉幣祭)

更新日:2024年03月19日

일시: 2025년(10년에 한 번)

린지호헤이사이 축제(臨時奉幣祭)는 천황이 특별히 파견한 사신인 칙사가 우사 신궁을 참배할 때 개최되는 매우 보기 드문 종교 행사입니다. 우사 신궁은 칙사를 받아들일 자격이 있는 일본 전국에 단 17곳에만 존재하는 신사 중 하나로, 칙사는 신사에 모셔진 신들께 천황의 기도문을 읽고 천황으로부터 받은 공물을 바칩니다.

린지호헤이사이 축제(2005)

린지호헤이사이 축제(2005)

칙사가 처음으로 우사 신궁을 참배한 것은 1300여 년 전인 720년의 일로, 수세기에 걸친 세월 동안 천황의 지시를 받은 사신은 여러 차례 우사 신궁을 방문했습니다. 천황의 권력이 쇠퇴했던 14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는 이러한 관습이 중단되었다가 1744년부터 60년 주기로 재개되었고 1925년부터는 10년에 한 번씩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사궁 호헤이사 참향순로도(1864)

우사궁 호헤이사 참향순로도(1864)

우사 신궁으로 향하는 천황의 칙사를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 이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우사로 모여듭니다. 방랑하는 예술가 미노무시 산진(1836~1900)이 남긴 그림 일기에도 1864년 칙사 행렬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 속에는 칙사가도를 따라 신사로 향하는 거대한 행렬의 모습이나 칙사가 사용한 신사 입구 근처의 데미즈야(참배하기 전 물로 손이나 입을 깨끗이 씻는 장소)에서 똑같이 스스로를 정화하려고 하는 서민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미노무시 산진 그림 일기의 칙사 행렬(1864)

미노무시 산진 그림 일기의 칙사 행렬(1864)

손세척수에 모이는 서민

손세척수에 모이는 서민

구레하시 (다리)를 건너는 일반 참가자

구레하시 (다리)를 건너는 일반 참가자

우사 신궁에서는 칙사가 방문하는 내내 수많은 의식과 활동이 치뤄집니다. 칙사가 우사에 도착하면 칙사가도의 일부를 따라 걸으며 10년에 한 번 축제 때에만 열리는 지붕 달린 ‘구레하시’ 다리를 통해 신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날 밤 신사의 신자 단체가 제등을 들고 구레하시 다리를 건너 우사 신궁으로 들어간 뒤, 칙사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다음날 열리는 린지호헤이사이 축제에서는 칙사가 조구(上宮, 위쪽 신사)로 들어가 천황이 보낸 공물을 신들께 바치고 천황의 제문을 소리내어 읽습니다.

모인 신사의 신자(1925)

모인 신사의 신자(1925)

장식된 카네노 도리이(1935)

장식된 카네노 도리이(1935)

전후 최초의 린지호헤이사이 축제(1955)

전후 최초의 린지호헤이사이 축제(1955)

조구를 떠나는 칙사(1955)

조구를 떠나는 칙사(1955)

본전으로 가는 칙사(1965)

본전으로 가는 칙사(1965)

가장 최근의 린지호헤이사이 축제는 2015년에 개최되었으며 우사 신궁에 칙사가 참배한 것은 이때가 257번째였습니다. 다음 행사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린지호헤이사이 축제(2015)
린지호헤이사이 축제(2015)
린지호헤이사이 축제(2015)

린지호헤이사이 축제(2015)

Japan Tourism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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