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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코사이 축제(御神幸祭, 여름 대제)

更新日:2024年03月19日

제전일: 7월 31일~8월 2일

고신코사이 축제(御神幸祭)는 여름에 열리는 대규모의 축제로 우사 신궁에서 가장 저명한 축제입니다. 원래는 헤이안 시대(794~1185)에 액막이 의식의 하나로 시작되었다가, 지금은 그 전통과 더불어 제신이 미코시(신위를 모신 가마)를 타고 주변 마을을 둘러보는 행사가 행해집니다. 다양한 의식이 열리고 시끌벅적한 미코시 행렬 사이로 음악과 춤이 펼쳐지며 먹거리, 음료, 게임 등의 노점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신코사이(20세기 초기)

고신코사이(20세기 초기)

7월 31일: 출발 행렬

첫째 날에는 우사 신궁의 제신(하치만 신, 히메 대신, 진구 황후)은 정해진 신성한 방식에 따라, 조구(上宮, 위쪽 신사)의 신전에서 3개의 미코시를 옮기고 약 250명의 행렬과 함께 일시적으로 제신을 안치하는 장소인 돈구(頓宮)를 향해 출발합니다. 길을 안내하는 신 사루타히코의 모습을 한 신자 대표가 맨 앞에 앞장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아이들, 전통적인 정장 차림을 한 지역의 대표자, 그리고 우사 신궁의 신관이 그 뒤를 따릅니다.

본전에서 행하여지는 제사
본전에서 행하여지는 제사

본전에서 행하여지는 제사

조구를 참진하는 신관과 공봉
조구를 참진하는 신관과 공봉

조구를 참진하는 신관과 공봉

조구를 뒤로 하는 이치노고덴의 미코시

조구를 뒤로 하는 이치노고덴의 미코시

미치유키바야시、도리모노를 하는 아이들
미치유키바야시、도리모노를 하는 아이들

미치유키바야시、도리모노를 하는 아이들

신사의 대목수를 태운 미코시

신사의 대목수를 태운 미코시

미코시를 멘 가마꾼들은 하라에도 근처 광장으로 계단을 내려가 그곳에서 미코시를 세 번 돌리고 높이 치켜듭니다. 여기서부터는 신사의 대목수가 미코시의 지주에 올라탑니다. 과거에는 일명 ‘싸움 축제’라고도 불릴 정도로 돈구에 도착하는 순서를 놓고 다툼이 벌어지는 일이 많았는데, 이 과정에서 망가진 미코시를 수리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강을 건넌 행렬은 나카미세라는 상점가를 지나 돈구로 향합니다. 미코시가 돈구에 도착하면 옛부터 존재했던 스가누키 제사라는 의식이 행해지고, 제신들은 돈구로 옮겨져 2박 3일간 머물게 됩니다.

8월 1일: 야부사메 활쏘기 제사

야부사메 활쏘기 제사

고신코사이 축제의 둘째 날 오후, 돈구 근처의 오오 신사로 향하는 참배길은 2019년에 축제의 일환으로 도입된 야부사메 활쏘기 제사에 이용됩니다. 야부사메란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무사 사회에서 크게 성행했습니다. 이 제사는 약 850년의 역사를 가진 야부사메 유파 오가사와라류의 대표자에 의해 행해집니다. 가마쿠라 시대(1185~1333)의 전사 복장을 한 기수가 270m 길이의 길을 내달려 3개의 표적을 향해 활을 쏘는 것이 제사에서 신들께 드리는 공물입니다.

같은 날, 와카미야(若宮) 신사에서 나온 미코시는 소규모의 이벤트적 행사로서 우사 신궁 경내와 나카미세 상점가를 지납니다.

야부사메 활쏘기 제사

야부사메 활쏘기 제사

8월 2일: 돌아오는 행렬

돈구에서 하행을 기다리는 미코시

돈구에서 하행을 기다리는 미코시

마지막 날 저녁, 3개의 미코시는 이전 날과 같은 행렬과 함께 첫째 날 지났던 길을 따라 조구로 돌아갑니다. 제신이 다시 각각의 성소로 옮겨지면 기도 의식이 행해집니다. 재앙과 역병을 막기 위한 의식인 특별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고신코사이 축제는 막을 내립니다.

액막이 불꽃놀이

액막이 불꽃놀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재행되는 고신코사이 축제

본전을 하츠렌하는 미코시
본전을 하츠렌하는 미코시

본전을 하츠렌하는 미코시

시오후리오케를 든 아이들
시오후리오케를 든 아이들

시오후리오케를 든 아이들

사자를 봉사하는 아이들
사자를 봉사하는 아이들

사자를 봉사하는 아이들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아이들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아이들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아이들

미코시에 타는 신사의 대목수
미코시에 타는 신사의 대목수

미코시에 타는 신사의 대목수

전후 짊어질 사람이 부족하여 달구지로 옮겨지는 미코시

전후 짊어질 사람이 부족하여 달구지로 옮겨지는 미코시

Portable shrines(Old)
Portable shrines(Now)

현재 보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14세기 미코시와 1941이후에 사용 되는 현재 미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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